대전시는 이를 위해 연초에 수립한 「공영주차장건설 5개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2004년도 주차장 사업계획」을 수립 3개분야에 총560면의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사업은 크게 자치구 추진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내집주차장갖기 사업, 시소유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으로 구분되어 추진되게 되는데 그중 자치구 추진 공영주차장 건설은 상업지역이나 다중집
합시설이 밀집하여 주차수요는 많으나 시가지가 오래전에 형성되어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의 효용성, 자치구의 사업비 확보상태(최하 50%), 부지매입의 용이성, 그동안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실적 등을 고려한 사업의 타당성이 우수한 주차장사업을 우선하여 건설할 예정이다.
대전시의 「2004년도 주차장 사업계획」에 따르면 동구 대전역주변, 중구 선화동지역, 서구 삼천동지역등 3개소에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20면의 노외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대전역주변과 선화동지역에 주차장이 완공되면 역세권 및 중앙시장등 재래시장주변의 극심한 주차난 대폭 해소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로 이면도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집주차장갖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내집주차장갖기사업은 주택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여유부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할 경우 설치비의 90%를 무상지원하는 것으로, 대전시는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그동안 50%지원 규정을 90%로 상향 지원하는 것으로 주차장조례를 과감히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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