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하용성^^^ | ||
14일 오전 11시에 전달된 장학금은 교수와 직원들이 5년 전부터 매달 십시일반 모아온 교직원장학회에서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교직원장학회에는 교수와 직원 등 400여명이 매달 일정금액을 납부해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부담 없는 금액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교내 장학회이다.
올해 시상자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메달리스트인 구본길(체육 3학년) 선수와 이라진(체육 3학년) 선수 및 전체 3순위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윤지웅(레저스포츠 4학년) 선수가 포함됐다.
또 계간지 '시와 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한 최보비(문예창작 4학년) 학생, G20정상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하나(영어영문 3학년) 학생, 올해 광고영상음악창작대전 취우수상을 수상한 최용훈(광고홍보 3학년) 학생, 독거노인가정방문 봉사활동을 71시간동안 지속해 온 남향(화학과 3학년) 학생,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자 학생 등 총 26명이 선정됐다.
한편, '효민(曉民)'은 동의대의 상징 동물인 거북이를 상징하여 오래전부터 동의대를 지칭해 온 단어로, 이번에 효민인상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올해를 빛낸 효민인상을 매년 정례화해 올해처럼 연말에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동의대 정량부 총장은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려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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