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롯데자이언츠 | ||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3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홍성흔(33, 롯데자이언츠)은 총 유효투표수 373표 중 344표로 지명타자부분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으며,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28, 롯데자이언츠)는 팀 동료 홍성흔에 한 표 뒤진 343표로 3루수부분 수상자가 되었다.
한편 뛰어난 성적과 성실한 매너로 본보기가 된 선수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은 왼손 투수 양현종(22, 기아타이거즈)에게 돌아갔으며,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은 타자 관련 통산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은퇴한 양준혁(41)이 차지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끝으로 2010 프로야구 일정은 모두 끝났으며, 8개 구단은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짧은 휴식을 거친 뒤 내년 1월 초부터 다시 훈련을 재개한다.
2010년 골든글러브수상자 명단
▲투수 류현진(한화)
▲포수 조인성(LG)
▲1루수 최준석(두산)
▲2루수 조성환(롯데)
▲3루수 이대호(롯데)
▲유격수 강정호(넥센)
▲외야수 김강민(SK) , 김현수(두산) , 이종욱(두산)
▲지명타자 홍성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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