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세일즈외교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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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세일즈외교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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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말레이시아 방문, 국제교류 수출촉진

^^^▲ 사진은 지난 6월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수소연료전지협회간 교류협력 MOU
ⓒ 뉴스타운 우영기^^^
국제적 위상이 한껏 높아진 경상북도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대표단은 1일부터 7일간 터키와 말레이시아를 찾아 경북의 달라진 위상을 알리고 수출활로를 개척한다.

대표단은 ´동·서문화의 교차로´ 지중해 지역 터키에서 열리는 2011해외자문위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Daily 사과 동남아 수출촉진행사´에 참가한다.

이들은 세계 46개국에서 모인 95명의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들과 함께 터키 이스탄불총회에 참가,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 연이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달라진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 지중해 지역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 터키 이스탄불시와 문화 교류협력증진의향서(LOI), 터키 자매도시 불사주와 교류증진 MOU 체결, 한국전 참전용사 격려 및 말레이시아의 경북 Daily 사과 브랜드 홍보 등 수출촉진 활동에 치중한다.

오는 2일 첫 방문지인 터키에서는 제9차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병길·Eastern Textile사 대표) 총회에 참석한다.

이들 대표단은 경북도의 달라진 국제 위상에 맞는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국제 이미지 제고, 지중해 지역으로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확대, 국제교류, 통상·투자 유치 등 전반에 걸쳐 협조를 당부한다.

민선5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세계 태권도 대회´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한다.

이날 오후에는 주 터키이스탄불 총영사, KOTRA KBC 등 재외 공관장, 자문위원, 터키 한인회장, 귀뚜라미 보일러 등 현지기업 등을 만나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및 통상활동을 한다.

이어 이스탄불 시청을 찾아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시장을 예방하고 문화교류협력증진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개최, 약탈된 문화재 반환공조 등 양측 문화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3일에는 자매도시인 터키 불사주청을 방문, 사하베틴 하르푸트 불사주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불사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신동반자 관계 구축 MOU를 체결한다.

터키 불사주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경북도와는 지난 2001년 체결한 이래 문화협력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대표단은 올해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불사주 참전용사회를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 50여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한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1만4936명이 참전, 전사 721명, 부상자 2147명, 행방불명 175명, 포로 346명 등 한국에 큰 도움을 줬다.

4일에는 터키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경북 데일리사과 수출판촉행사´에 참가, 각 시·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통상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현지 국영방송사인 RTM사와 경북도 브랜드 홍보를 위한 LOI를 체결한다.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동서 문화의 교차로에 위치한 지중해 지역으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은 올해 터키 자매도시 불사주의 참전 용사를 격려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데일리사과 수출촉진 활동을 통해 경북 농산품의 아시아 지역 수출활로가 개척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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