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 ||
김정일의 갖은 악행들을 철저하게 비호하고 호도하던 친김정일 수구좌파 성향의 한겨레신문이 드디어 김정일을 비판하는 상상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철저한 친김정일 성향의 한겨레신문은, 과거 김일성 김정일이 무슨 짓을 벌이건 김정일을 절대 비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남한 정부의 작은 잘못은 침소봉대 하면서도, 김정일의 수많은 악행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입을 닫고, 철저히 이를 호도하여 남측에 책임전가 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김정일의 2중대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그런 친김정일 수구좌파 한겨레신문이 단지 김정일의 이름만을 거명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김정일을 비판하는, 아니 비판 할 수 밖에 없어진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한겨레 신문이 김정일을 비판하는 모습을 한번 만이라도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있어, 이 사태는 상상못할 사태다. 한겨레신문이 감히 김정일을 비판하다니...
필자는 수일 전 '수구좌파여 양심 있거든 한마디라도 해라' 라는 제목으로 한겨레를 포함한 친김정일 수구좌파 언론의 침묵을 비판 한 바 있으나, 한겨레가 김정일을 비판하는 사태는 전혀 뜻밖이다.
예전 같으면, 북한이 발사한 로켓포탄의 잔재 사진을 가리키며 "터진 폭탄이 저리 멀쩡할 수 있냐?", "스프링도 그대로 보이는 데 이게 말이 되냐?" 등등의 생트집을 잡았을 것이나, 이번 사태는 너무나 명백한 만큼, 생트집을 잡을 여지가 없었을것이므로, 그들이 얼마나 속이 탔겠는가?
한겨레신문이 속칭 '한걸레'라 불리는 이유도, 중립적이어야 할 언론의 본질을 철저히 망각한 심각한 편향성 때문이다.
노동자와 서민의 편인 척 행세하면서도 귀족노조만의 편이 되어, 정작 힘없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짓밟아 이익을 취하는 그들의 이중성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김정일의 악행에 대해서는 유독 입을 닫고, 그의 악행의 본질을 예외 없이 호도하고 책임전가해 온 한겨레이기에, 그들이 이번에 김정일 비판한 사건의 의미는 남다르다.
김정일의 연평도 도발 사태는, 남한 내에서 언론사의 간판을 걸고 김정일을 비호하던, 친김정일 수구좌파 세력의 입지마저 크게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오죽하면, 친김정일 한겨레신문이 김정일을 비판할 수 밖에 없었겠는가?
비슷한 류의 친김정일 매체인 오마000, 프레00, 경향00도 이제 그 성역을 건드려야만 하는 사태, 즉 김정일을 비판하는 시늉이라도 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몰리고 있을 것이다.
설령 그들이 금번 연평도 도발사태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김정일을 비판하는 시늉을 한다 해도, 그것이 그들의 본성마저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악마의 편에 선 그들 매국언론의 그 본성과 본질은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들 반민족 매국언론의 행태는 앞으로 좀더 눈여겨 지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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