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1학년도 광주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정원 4,505명에 5,341명이 지원하여 평균 1.2대 1로 신입생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11월 19(금)일부터 23(화)까지 접수한 결과 올해 광주 특성화고 모집 비율은 전년도 1.05:1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자연과학고 식물과학과는 1.75대 1, 광주공고의 경우는 630명 모집에 881명이 몰리는 등 취업이 잘 되는 특성화 학과에 특히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함으로써 취업중심의 특성화고가 직업교육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미 모집이 끝난 마이스터고인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는 80명 모집에 286명의 우수학생이 지원하여 평균성적이 25%로 광주 자사고 보다 높은 관심과 인지도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광주 특성화고를 선호하는 현상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이 연속 3년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봉 2,500만원의 고액 수당을 받는 등 취업의 질이 높아진 결과이며 또한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수업료 지원, 해외인턴십 지원 등 국가의 정책적인 특성화고 육성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박병철)은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센터를 통한 각종 취업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취업 후진학체제를 공고히 구축 하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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