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틴에이저 소녀 가수 에이브릴 라빈은 한국 가수에 비한다면 보아(Boa)와 같은 존재이다.
첫싱글 ‘Complicated’는 발매하자 마자 2개월만에 앨범 판매에서 더블 플래티넘(200만장)을 기록하였고 일본서도 발매 2주만에 일본내 플래티넘(20만)을 돌파하였다.
록의 파워를 갖고 있으면서도 10대 특유의 반항적이고 통통 튀는 에너지가 합쳐진 음악을 하는 소녀 가수 에이브릴 라빈. 파란 눈과 오똑한 코, 노랑 긴머리 에이브릴의 라이브 무대에서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특이하고도 신선하다.
앨범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음넷 카페에는 벌써 팬클럽이 결성되어 회원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 (동호회: +FOR+[Avril Lavigne] http://cafe.daum.net/avrilove, 현재 회원 수 19,000여명)
오프닝 곡 ‘Losing Grip’에서 ‘Complicated’, ‘Sk8ter Boi’로 이어지는 세 곡은 에이브릴의 모든 특성이 집약되어 있는 트랙들이다. 싱글 히트곡 ‘Complicated’는 포크 팝 분위기를 잘 표현한 곡이고, 좀더 질주하는 느낌이 배가된 곡이 팝 펑크 넘버 ‘Sk8ter Boi’ 다.
이외에 어쿠스틱한 느낌이 살아있는 ‘I’m With You’, ‘Tomorrow’, 등의 곡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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