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2년 연속 최고 대학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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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2년 연속 최고 대학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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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과 학생 하나된 노력의 결실

^^^▲ 포항공대 전경^^^
포항공대가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3년 전국대학 평가 결과 종합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존의 종합평가 외에 대학들의 계열특성과 우수성을 좀 더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계열평가에서도 자연계열과 공학계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는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 평가는 종합평가·계열평가·학문분야 평가로 나누어 실시됐다. 종합평가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교육대를 제외한 123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계열평가는 교육인적자원부 분류 기준에 따른 5개 계열 가운데 의학계열과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3개 계열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문사회계열 74개대, 자연과학계열 72개대, 공학계열 73개대 등 평가에 응한 대학만 대상으로 삼았다.

포항공대는 “이번 대학종합평가에서 포항공대가 1위 자리를 차지한데 대해 ”무엇보다 교육 재정·여건 부문과 교수 연구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 주요인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교수당 연구비 증가액(1999~2002년)’을 보면, 포항공대는 이 기간 중 1억 5600만 원으로 증가액 1위를 기록, 2~10위의 대학 평균인 4500만 원보다 3.5배나 많은 연구비 증액이 이뤄졌다.

특히 교수들의 연구실적 지표인 ‘교수 당 해외논문 게재 수’에서 3.1편을, 소속 교수들의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되는 빈도수를 나타내는 ‘최근 5년 간 10회 이상 피인용 논문 수’에서 1.13편을 각각 기록,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포항공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약 4400만 원으로 10위권 내 대학평균보다 약 3.4배나 많았으며, 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과 장학금 지원 규모에서도 최고 수준에 있는 것으로 평가돼 학생들이 면학에만 몰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포항공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일류 연구중심 대학을 만들기 위한 교직원 및 학생들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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