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각급학교,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시간이 오전10시까지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다.
시내버스는 시험장 방면 운행차량 결행을 방지하고, 택시와 승용차 중심으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도 추진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 교통안내원, 모범운전자회원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와 각 구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대기시켜 유사시에 투입하고 수헙장별 교통상황을 파악, 상황발생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자제하고 주변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일으키는 작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전8시40분부터 53분까지 13분간, 오후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일 훈련이 중지된다.
올해 광주지역에서는 수험생 2만2,859명이 동구 4개교(2,316명), 서구 7개교(4,458명), 남구 11개교(6,812명) 북구 9개교(5,865명) 광산구 5개교(3,408명)등 총 36개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험시간은 오전8시40분 ~ 오후6시5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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