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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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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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로 파생금융 인프라 구축 위해 마련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11월 17일 ‘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금융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및 정책 동향 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이미지를 높이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제탄소금융시장 발전과 기업의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에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여겨진다.

포럼은 1부 개회와 2부 기념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1부 행사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 및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이 있고, 이장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3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되는 기념포럼이 열려 ‘세션1’에서는 ‘국제탄소시장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션2’에서는 ‘탄소금융시장의 메카니즘’을 주제로, ‘세션3’은 ‘탄소기술의 미래와 기업의 신사업’을 주제로 각각 패널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관련 산업이 집적된 동남권 전체가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당분야의 최신 지식 및 동향을 살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등 부산시의 파생금융 중심지 육성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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