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도가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그로 인한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선진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06년의 OECD가입 30개국의 평균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충청남도가 충남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실천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지역의 교통여건을 감안해 시지역과 군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평가항목과 배점은 ▲교통안전관리추진체계 구축(10%) ▲교육·홍보(10%) ▲지도·단속(20%) ▲도로교통안전시설개선(15%) ▲최근3년(2000∼2002년) 평균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율(20%) ▲사망자 감소율(20%) ▲지역특수시책의 우수성(5%)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처럼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은 ‘97년부터 「교통질서확립」을 道의 역점시책으로 지속 추진하면서 경찰 등 교통관련기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 왔으며, 2001년도에는 국무총리실에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을 설치 교통안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통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합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 대하여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이 부진한 기관에 대하여는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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