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위원장 도영심, 최상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16개국 42개팀 1,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지는데, 미국·체코 등 해외 15개국 21개 합창단 620여명(경연 15팀, 비경연 6팀)과 국내 21개 합창단 760여명(경연 12팀, 비경연 9팀)이 참가해 클래식(혼성․동성), 민속음악, 대중음악 등 4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부산국제합창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국제 문화행사로 세계합창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합창음악 발전 및 국제적 합창음악도시로서의 기반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외 참가합창단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으로, 개막식에서는 부산·성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체코· 가나 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합창경연은 11월 11월부터 1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되며, 11일에는 클래식 혼성 13팀, 12일에는 민속음악 13팀, 13일에는 클래식 동성 10팀과 대중음악 7팀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합창경연 외에도 갈라콘서트· 우정의 음악회· 만남의 콘서트· 합창워크숍· 합창영화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갈라콘서트’가 11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려 각종 대회 입상합창단 및 우수합창단(우리나라 1팀, 외국 7팀)이 공연에 나서고, ‘우정의 음악회’는 같은 시간 영도문화예술회관과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합창단 및 이번 대회 참가 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한다.
또, ‘만남의 콘서트’는 대회기간 동안 매일 낮 시간을 활용해 경연 외 타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합창단이 수시로 공연을 펼치고, ‘합창워크숍’은 10일 오후 2시부터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국제합창제 참가 합창단 6개팀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매일 3회에 걸쳐 남구 대연4동에 소재한 국도가람 아트홀에서 참가 외국합창단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합창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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