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각군 모집병은 합격시에 방학기간중인 내년 1월에 입영하게 되는데, 전역 후에 복학시기 등 향후 학업계획을 세우는데 적절한 시기이므로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병무청이 밝힌 전국 모집인원은 육군 9천215명, 해군 1천138명, 해병대 926명, 공군 1천700명이다.

병무청 담당자는 접수마감일자가 군별로 상이하므로 접수기간을 정확하게 확인하여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접수하여야 하며, 육군은 접수마감시간이 오전 10시이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별 접수기간은 먼저 육군 기술행정병이 11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육군 동반 입대병 및 직계 가족병은 11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다. 또 해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해병대 및 공군은 11월 1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각군의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 중졸이상의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이며,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지원 후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

기타 모집병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모병센터) 또는 부산지방병무청 현역입영센터(☎051-667-5347~9, 52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