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침문화강좌는 시의원 및 구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의 선진화와 독도문제’라는 주제로 사학계의 대 원로이자 한국사회와 독도문제에 평생을 바쳐 온 신용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용하 교수는 강의에서 “동북공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
일본은 독도를 뺏어가려고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약5~6년 전부터 자민당 정권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열도인데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처럼 침묵한다면 독도를 빼앗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초․중․고등학교에서부터 독도에 관한 교육을 시켜 장기전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독도와 동북공정, 고조선의 국가형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연구영역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신용하 교수의 강연을 통해 독도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할 일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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