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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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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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선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클래식의 향연

^^^▲ 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10일 성황리에 폐막이 되었다.^^^
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10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이 났다.

(재)광주공연예술재단은 “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문화주의’라는 주제로 진행,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클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뜨거운 관심속에 폐막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음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던 첫날엔 724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MIK앙상블의 연주가 있었던 둘째 날에는 1020명, 셋째 날 중국 국영방송 광파민족 관현악단의 연주에는 1130명, 폐막일인 마지막 날에는 17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관람객 수는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본 공연에 있어 처음으로 유료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더한다.

첫날 공연은 화음쳄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다이나믹과 열정’을 가진 민주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얻고 있는 화음쳄버 오케스트라는 백병동의 ‘여울목’과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들려주며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했다.

이어 완벽한 조합, 최상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한국 클래식계의 빛나는 네 개의 별 ‘MIK 앙상블’의 공연과 바리톤 김동규씨가 협연한 중국 국영방송 광파 민족관현악단의 오페라 ‘망부운’ 서곡 연주 등은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이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테일러와 소프라노 박미자씨가 협연하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하라’는 곡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김홍석 예술감독은 “제6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무대라고 볼 수 있다”며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한중교류를 넘어 세계적 음악축제의 장으로 나아가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소제 여사를 비롯해 중국문화부 산하 세계민족문화교류촉진회장, 하얼빈시 문화국장, 광주주재 중국총영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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