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무 번째 영화인 <007 어나더데이>에서 북한군 강경파 특수요원인 릭 윤은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 극악 무도한 악당의 심복 <자오:Zao>역으로 그의 임무는 제임스 본드를 제거하는 것이다.
한반도 DMZ에서의 총격전과 아이슬랜드의 빙하에서 숨가쁘게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씬을 비롯하여 본드와 여러 차례 대혈전을 치루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릭 윤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베르사체와 폴로 스포츠의 패션 모델로 시작해 1999년 영화 <삼나무 숲에 내리는 눈:Snow Falling on Cedars,1999>을 통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2001>등 할리우드 흥행작에 출연하며 차세대 유망주가 되었다. 할리우드에서의 짧은 연기경력에도 불구하고 <007 어나더데이>에서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해 007 시리즈의 잔인하고 날카로운 악역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리 타마호리(Lee Tamahori)가 연출한 <007 어나더데이>는 할리 베리(Halle Berry)가 새 <본드 걸>을 맡았고 17탄 <골든 아이>부터 출연한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이 다시 본드 역을 열연했다.
릭 윤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4일간 영화 홍보를 위한 공식 기자회견 및 홍보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에서 수입과 배급을 하고 11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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