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月宮 퇴생원, 세상에서 뺑을 만나다"에서 퇴생원과 뺑 ⓒ 박찬 기자^^^ | ||
송순섭 시립국극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은 이 날 무대에서는 달나라에 사는 토끼가 세상에 내려와 뺑을 만나 세상 사람들의 재밌게 사는 모습에 흠뻑 젖어 月宮으로 돌아가지 않고 세상에 머무른다는 내용을 담은 갈라공연이었다.
공연장을 가득메운 관객들은 어린아이에서 부터 노년층까지 가족단위로서 관람을 즐겼으며, 토끼와 뺑의 넉살에 웃음을 짓고, 출연진의 소리와 가락에 맞춰 추임새를 붙이며 모두 한마음으로 즐긴 공연이였다.
공연은 막이 오르면서 은은한 보름달의 정취를 담은 대금독주 月宮곡과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토끼의 세상구경을 묘사한 수궁가 한 대목과 뺑이 부르는 심청가 한 대목, 아낙들이 추석을 준비하며 부르는 ‘방아타령’, ‘키춤’, ‘추석노래’,송순섭국극단장이 직법 출연하여 흥보가‘ 중 ’음식타령‘ 마지막으로 풍물놀이’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대본 박운종,퇴생원 역에 양재남, 뺑파 역에 이현희씨 등 출연진 단원 50여명이 출연하였으면 풍물연희 예술단 '광대'와 가야금 병창 '예향금 예술단'도 함께 하였다다.
한편 광주시립국극단은 2010년 하반기 공연으로 각각 10월22일 26일에 창극 '안중근'을 비롯하여부산시민회관, 서울마포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치며 광주문예회관 대극장(11월10일) 각각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또 '송년한마당'(12월17일)과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단' 활동도 펼친다.(문의 062-526-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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