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 함께 걷는 우리동네 숲이야기에 참석하여 올바른 건강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는 주민들 ⓒ 광주 서구보건소 제공^^^ | ||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서구 금당산을 비롯해 관내에 위치한 산책로 7곳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걷는 우리동네 숲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서구에서는 지난 2008년에 실시한 용역결과로 만들어진 산책로 운동강도 산출결과 보고서와 지난해 완성된 ‘걸어보는 우리동네 서구 건강산책로 생태그림지도’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코스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으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금당로 산책로 등 7곳에서 오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펼쳐진다.
아울러 서구는 숲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광주전남 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인 정숙희, 허경좌 강사를 특별 초빙해 올바른 산책로 걷기 방법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웰빙 간식만들기, 절주교육, 비만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숲체험 활동 중에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으로 아토피, 천식 등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알려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숲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울러 가족들이 모이기 힘든 요즘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간 정을 쌓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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