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범서초등학교가 제6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에어라이더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걸쳐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 전국16개 시·도 특수학교·학급 재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5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대회다.
범서초 참가팀은 2009년에도 울산대표로 참가해 아쉽게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전국 19개 학교가 출전, 권혁(6·비장애아동), 김도현(남·6년), 신민섭(남·4년) 군이 한 조가 되어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는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상 등이 수여, 이번 수상으로 비장애 학생들에게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으며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축제인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일반인과 직접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인터넷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최동민 교장은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이번 결과도 꿈을 가지고 이를 향한 계속적인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이며 보답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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