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비엔날레 ‘만인보’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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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비엔날레 ‘만인보’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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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134명의 작가 참여, 이미지를 통한 회상

^^^▲ 2010 광주비엔날레 ‘만인보’ 가 2일 오후 2시 프레스 오픈을 한 후 밤 8시 개막을 하였다.
ⓒ 박찬 기자^^^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가 2일 국내외 기자단에게 작품을 공개한 후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7일 까지 6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10 광주비엔날레는 '만인보(10000 LIVES)'를 주제로 11월7일까지 31개국 134명의 작가가 9,000여가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 가운데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양동시장 등지에서 열리게 된다..

2일 오후 2시 프레스 오픈 때 국내외 2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겸 광주비엔날레 이사장과 청와대 진동섭 교육문화수석 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비롯, 김동철, 강기정, 김영진, 김효석 의원, 이두식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과 예총, 미협 관계자, 참여작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베니스비엔날레 비스 큐리거 총감독과 이데사 헨델레스, 마우리치오 카텔란, 신디 셔먼 등 참여작가, 오사카미술관 타테하라 아키라 관장, 프랑스 리용미술관 티에리 라스파이 관장 등 해외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개막식은 오후 8시 비엔날레 전시관 앞에 설치된 빨간 섬 형태의 무대 위에서 기존의 틀에 박힌 행사 위주에서 벗어나 비엔날레의 주제를 알리는 빨간 섬 무대에서 1,000여 명의 관람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로 치러졌다.

개막공연 이전 개막식장에서는 개막식에 참가한 전원에게 잔치 국수와 전이 제공되는 '食 퍼포먼스'와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로즈 장의 팝페라 축하공연, 안은미컴퍼니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는 수많은 이미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 박찬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는 올해부터 처음 신설된 광주비엔날레 재단의 '눈(Noon) 예술상'에는 독일인 구스타프 메츠거(84)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신진작가에 양혜규씨, 중견작가에 이들에게는 각각 5000달러와 1만 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2010광주비엔날레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은 국내외 기자회의를 통해 이번 비엔날레는 이미지의 박물관 같은 성격이 강하다. 이미지를 통해 인류의 부분을 복원하고 회상하고자 의도였다고 한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그래서 이번 비엔날레 전시는 이미 이전 세대가 남겨놓은 이미지와 촬영자들이 현재 생존하지 않는 이미지들부터 지금 현재의 이미지들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을 넘나드는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전시기간 중에도 이미지들은 증가한다.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는 관객들의 즉석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셀프 촬영을 한 사진까지 전시관 벽에 붙여지고 있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날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축제이자 문화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욱 성숙되고 알찬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
ⓒ 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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