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600만명의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았다. 사진은 포항불빛 축제(위)와 영덕장사해수욕장(아래)의 모습^^^ | ||
경북도는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다양한 이벤트 및 축제 등이 피서객을 동해안으로 끌어 모은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경북지역 해수욕장의 청정수질과 깨끗한 백사장 등도 피서객 유치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도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 기간 동안 18억원의 예산으로 관광서비스센터 건립 및 편의시설 개·보수, 인명 구조장비 등을 지원해 피서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해수욕장 손님맞이 결의대회, 전국해양스포츠대전, 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해수욕장 별 공연과 이벤트도 피서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여름 뿐 아니라 연중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수 있도록 사계절 친환경적인 관광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부족한 편의시설과 노후시설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 유적지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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