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개막을 한 2010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개막 첫 공연으로 수키아프리카가 이국적인 선율로 관객과 함께하고 있다. ⓒ 박찬 기자^^^ | ||
지난 27~29일까지 광주 월드뮤지페스티벌이 열린 야외공연장 풍암생활체육공원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려는 많은 관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세계각국 음악인 보사노바와 플라멩고, 살사와 탱고 등 21개국 42개팀이 선보인 월드뮤직에 관객들은 그 음악의 세계에 환호성을 질렀다.
^^^▲ 2010월드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 풍암생활체육공원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만여명의 관객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 박찬 기자^^^ | ||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메인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존심 장사익과 루이 빈스버그가 이끄는 플라멩코 프로젝트 밴드 할레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튿날에는 김덕수 사물놀이&레드션, 안숙선 등이 무대에 올라 동ㆍ서양 월드뮤직의 진수를 선보였다.
^^^▲ 빛고을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바라아나 바라호와 특별출연으로 장재효, 미미 씨가 출연하였다. ⓒ 박찬 기자^^^ | ||
^^^▲ 빛고을 시민회관에서 마리아나 바라흐가 독특함 음색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 박찬 기자^^^ | ||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신모씨(풍암동, 36,여)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키 위해 왔는데 집에서 장만한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세계적 뮤지션들을 만나는 공연장이 너무 편하고 자유스런 분위기여서 주말 가족과 함께한 관람이 너무 기뻤다고“ 말하였다.
^^^▲ 2010월드뮤직페스티벌에 자원봉사자들이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깔개를 나누어 주는 등 그들의 세심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 ⓒ 박찬 기자^^^ | ||
^^^▲ 관객과 함께하며 흥을 돋우며 자칫 공연의 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객과 어우러진 조직위 자원봉사자들 ⓒ 박찬 기자^^^ | ||
그러나 그다지 많지 않은 예산으로 효과적인 행사를 위해 처음 시도된 행사여서인지, 조직위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보였다.
^^^▲ 마리아나 바라흐와 장재효씨가 빛고을시민회관에서 공연을 마치고 팬들을 위한 깜짝 팬사인회를 여는 등 관객들을 즐겁게 하였다. ⓒ 박찬 기자^^^ | ||
또한 광주시내 곳곳이 공연장으로 활용된 데 반해, 메인 공연장과 타 행사장을 잇는 셔틀 버스 등 교통수단이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우천으로 인한 풍암공원에서 예정된 열린공연은 모두 취소됐었다.
이는 사전에 우천에 대비하지 못해 부대행사가 모두 취소되는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운영미숙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관객들에게 21개국 42개 팀에 달하는 뮤지션들의 정보가 담긴 프로그램 북 등 안내 책자가 없어 정보가 부족한 점 등도 (사)월드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 빛고을시민회관에서 28일 인도 데바쉬쉬 바타차랴의 공연등 4차례의 공연은 모두 좌석이 매진이 되었다. ⓒ 박찬 기자^^^ | ||
^^^▲ 2010월드뮤직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9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한국음악앙상불 바람곶의 공연등 모두 4차례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 박찬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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