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수영대회는 전남도의 비교 우위 자원인 섬과 바다를 활용해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흑산도에서 처음 시작한 대회이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학생부․성인부로 나뉘어 핀수영(5Km) 원영(1Km, 3Km, 10Km) 경기가 진행된다.
여수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막만이 바다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천혜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수시 수영연맹 관계자는 “지난 20일까지 300명 이상이 접수를 마쳤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약 1천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지난 2월에 새봄맞이 남도바다수영대회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등 수려한 해양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바다 수영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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