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의 핵개발문제에 관한 6자회담은 다음달 개최되기 어려운 정세가 됐다.
북경에서 지난달 열린 6자회담은, 회담을 계속하자는데 각국이 합의를 보고, 의장역을 맡은 중국은 다음 협의를 다음달중에라도 실현시키기 위해 조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에는 APEC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외교 일정이 차 있어 일정 조정이 어려운데다, 일조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조선측은 정상회담 등에서 미국이 제시하는 대 북조선정책을 주시하면서, 다음 회담에 임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에 따라, 다음 6자회담을 다음달 개최하기는 어려운 정세이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늦어도 11월중에는 6자회담 등의 개최에 응하도록 북조선에 대해 촉구하면서, 핵과 납치문제에 전향적인 대응을 하도록 더욱 설득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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