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소년 평양방문 '어린이 평화 숲'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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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년 평양방문 '어린이 평화 숲'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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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소년, 김정일 위원장에 편지 전달 희망

^^^▲ 평양을 방문 비무장지대에 유실수와 밤나무를 심어 세계 어린이들이 뛰어 놀게 하자는 편지를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한국계 미국인 13살의 '조나단 리'
ⓒ AFP^^^
미국 미시시피 주에 살고 있는 13살의 한국계 미국인 소년 ‘조나단 리(Jonathan Lee)’가 비무장 지대에 ‘어린이 평화의 숲(Children's Peace Forest)'를 조성하고 싶다는 편지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하고자 방북하기로 해 화제이다.

이 어린 소년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를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하는 등 어린이 환경운동가로 꽤나 이름이 나 있는 소년으로 비무장 지대에 유실수와 밤나무를 심어 세계의 어린이들과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놀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을 담은 편지를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에프피(AFP)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 당찬 소년은 평양을 가기 위해 베이징으로 떠나면서 “평양 방문은 처음이라 매우 긴장이 되지만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그의 평양 방문 기간은 1주일로 알려졌다.

이번 이 소년의 평양 방문은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긴장 속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 소년의 꿈이 이뤄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 소년의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편지가 북한 관계자를 통해 김 위원장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나단 리라는 이 소년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두 번이나 만나 한반도에 밤나무를 심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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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0-08-13 15:34:27
오호. 귀엽게 생겼네. 어린 소년이 아이디어 좋고...
어린이 환경 운동가라.......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ㅎㅎ 2010-08-13 15:37:40
캬~ 요녀석....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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