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평당 주아 40㎏ 소요되고 9월 중순이 파종 적기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국 33,153㏊의 43%를 차지하는 도내 15,869㏊의 마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화에 의한 생력화와 함께 종구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은 물론 2년이 걸리던 씨마늘 생산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급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주아재배는 총포, 모아심기 등의 방법으로 1년간 재배해 생산된 통마늘을, 다시 1년간 재배해야 씨마늘을 얻을 수 있었으나 0.5g 이상의 큰 주아를 선별해 파종하면 당년에 씨마늘을 얻을 수 있다.
주아재배는 일반 파종 시기보다 7∼10일 빠른 9월 중순에 파종해야 하며, 300평당 40㎏을 3㎝ 깊이로 심고, 심는 간격은 10×15㎝ 또는 10×17㎝가 적당하다.
주아재배의 잇점은 300평당 4십6만8천원이 소요되는 종구비를 70% 절감한 14만원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일반 종구에 비해 상품성 높은 마늘이 10∼30% 증수되고 생육이 왕성해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 저항성이 높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05년까지 마늘 주아재배면적을 30%로 확대하기 위해 주아이용 우량종구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산단지 마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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