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집권 후반기 내각 인선 공식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MB정부 집권 후반기 내각 인선 공식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 이재오 의원 특임 장관. 유정복 의원 농림부장관

 
   
  ▲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김 태호 전 경남지사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집권 후반을 함께할 내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내각 인선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던 국무총리에는 경남 거창군수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태호씨(48세)가 낙점을 받았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낙점을 받은 김 태호 전 경남지사는 62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경남 거창군수와 경남도지사 등 지자체 CEO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두루갖춘 차세대 리더자로 이 대통령의 '세대교체' 코드에 따라 낙점을 받았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내부 에서 발탁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이주호 현 차관이 발탁되었고 문화체육부 장관에는 신재민 차관이 각각 인선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는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환 바 있는 엔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이 인선되었고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여의도 연구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나라당의 진수희 의원이 각각 인선되었으며 지식경제부 장관엔 이재훈 전 차관이, 고용노동부 장관엔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각각 인선됐다.

특히 MB정부의 특별 업무를 맡을 특임 장관에는 지난 7,28 보궐선거때 서울 은평에서 기사회생으로 살아돌아온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인선됐다.

이밖에도 장관급으로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정종수 전 노동부 차관을, 국무총리 실장에 임채민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아울러 법제처장에 정선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국세청장에 이현동 현 차장을 각각 낙점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개각배경에 대해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드러난 당정청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친서민 중도실용 중심의 국정운용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어 "사회적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국정개혁 및 주요 국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국민을 더욱 겸손하게 받들면서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10-08-08 17:54:24
역쉬 MB는 MB 스타일대로...

열심히 2010-08-08 18:28:00
열심히 해 보겠다는 사람은 언제나 믿고 기다려 줄 필요는 있는거지요. 응원해 주는 자세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성공해야지 2010-08-08 18:49:06
뒤돌아 볼 틈 없는거지요. 그러니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거구여. 성공하기 위해선 쉴틈없이 자기발전에 노력해야 하구, 옆이고 뒤고 돌아볼 틈 없는겁니다. 이번 개각에서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겁니다. 못마땅하면 성공하면 됩니다. 인선에 등장하게 된 모든 이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