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9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5.18자유공원 계단 입구에 펄럭이던 현수막[3매]에 새겨진 “빨갱이”의 문구 아래 70-80여명의 집회 관련자[괴한?]들이 각각 팻트병[화염병]을 종이로 말아 쥐고 ‘조국을 배반한 빨갱이들은 대한민국을 떠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누가 감히“조국을 배반한 빨갱이들은 대한민국을 떠나라”라 하는가?
이들이 점거한 자유공원은 지난 2010년 6월10일 서울 현충원에서 발족한 5.18실체규명위원회 회원30여명이 실체규명촉구대회를 개최 할 목적으로 신고한 집회장소인데 이들은 자유를 찾아 탈북한 자유군인연합회 회원들을 되려 “빨갱이”로 매도하는 망동을 저질렀다.
왜 우리들을 백주대낮에 테러를 했는가?
5.18실체규명위원회 회원들은 촉구대회를 통해 일부5·18 광주사건 당시의 집적적인 관계자들과 증인들이 대부분 건강하게 생존해 있는 현시점을 놓친다면,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요원해 질수 밖에 없고,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어놓은 장본인과 우리의 진짜 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영원히 오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에 그 진실을 알리려 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5·18 광주사건을 중심으로 지역간 대결과 내부의 자중지란이 계속되면 이는 국력의 파괴라는 결과를 가져옴은 물론, 우리 모두와 광주시민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일임이 분명하기에 우리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건들을 하루 빨리 해결하는 것만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확신하고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광주를 찾았다.
5.18실체규명위원회 테러를 누가 사주 했는가?
테러란 정치, 종교, 사상적인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으로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써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우리단체[5.18실체규명위원회]가 7.9백주대낮에 광주에서 벌어진 테러사건을 중시하고 배후를 밝히려는 이유는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으로 뒤바뀐 이후 좌·우 이념 대립의 현실에서 북한 김정일이 주도 하는 적색테러와 무정부주의자에 의한 흑색테러, 그리고 권력층의 비호 아래 자행 되는 백색테러의 배후에는 어김없이 김정일의 선동으로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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