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10대 핵심소재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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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 10대 핵심소재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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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핵심소개 중 단백질 분야 주관연구기관 선정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가 지식경제부의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단 선정평가 결과’ 바이오 메디컬 소재 중 단백질 소재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됐다. 지식경제부는 2일 10대 핵심소재와 관련된 컨소시엄에서 220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잠정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 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은 향후 9년 동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 개발사업으로, 핵심소재별 세계시장 10억달러(1조원) 이상의 매출과 시장 선점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이다.

코리아본뱅크가 속한 바이오 메디컬 소재는 10개 분과 중 유일하게 아미노산, 단백질, 임플란트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코리아본뱅크는 단백질 소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 돼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비는 9년간 분과별로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료용 단백질 분야는 현재 코리아본뱅크가 세계시장에서 독점적인 연구능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환자의 골 결손 부위를 빠르게 채워주는 골형성단백질인 재조합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가 연말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치과 및 정형외과, 신경외과 분야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BMP4와 BMP7의 세포주 개발을 이미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근골격계 주요 성장인자인 BMP 시리즈 및 TGF-beta(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 GDF5 등 원료의약품 및 의료기기 원재료의 개발과 양산화를 구축 할 예정이다.

코리아본뱅크는 “의료용 단백질 분야는 스포츠와 웰빙산업의 발달로 인해 향후 기하급수적인 수요를 가진 분야다”면서 “이번 과제를 통해 근골격계 치료용 단백질 분야의 라인업을 성공할 경우, 2021년 전체시장 6.5조원의 근골격계 단백질 시장에서 4,000억원 매출과 세계시장 8% 이상의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이번 성과는 코리아본뱅크의 근골격질환 치유용 재조합 단백질 소재의 기술력과 성장성, 시장경쟁력을 정부차원에서 인정해 준 결과라고 생각된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단백질 연구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근골격계 주요 소재가 될 BMP 시리즈와 TGF-beta, GDF5 등 단계적인 성장인자의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또 세부 개발일정과 지원범위가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본뱅크는 1997년 설립 이후 인공관 절을 포함한 조직이식재, 단백질제재, 복합의료기 등을 제조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다. 코리아본뱅크는 1분기 매출 114억원, 영업이익 27억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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