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도 6,2 지방 선거도 승자는 없었다
이 두선거에서 패배한 정당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받아 드린다고 고개 숙이는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교묘히'가 아닌 '겸허히'로 받아 드린다면 7.28 선거도 6.2 선거도 승자는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6.2 선거에서 국민들은 민주당의 손을 들어 준것이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오만에 빠진 한나라당을 채찍질 한것이고 7.28 재보선은 6.2 선거가 자신들의 승리인줄 알고 착각한 민주당을 호되게 꾸짖은 채직질 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아직은 좌파 정당을 포용 하기는 준비가 안됐음을 보여준 선택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에게 국민이 채찍질을 가한것은 세종시의 문제가 가장 컸을 것이다. 행정도시 이전에 따른 국익의 유/불리에 앞서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 책임자가 속된말로 화장실 갈때 한말과 나올때 하는말이 틀린다는 식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뒤집듯 뒤집은 원칙과 신뢰의 불신이 가장 큰 이유 였을것이다.
민주당에게 국민이 가한 채찍질에 이유는 민주당이 행하는 대한민국의 부정에 있다 할것이다. 천안함 사건에서 보여준 노골적 북한 편들기 하며 고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과 비방, 전교조나 한총련등 대한민국 부정 단체나 이적 단체들에 대한 무조건적 비호, 이 같이 국민의 정서와는 역행하고 있는 양당의 기본적 스텐스를 바꾸지 않는한 돌아오는 선거마다 당분간 국민의 채찍질은 계속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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