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아이팜 청양군 입주'지난 23일 청양군청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오)와 (주)아이팜 오세현 대표이사(왼)가 운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
군에 따르면 4세대 바이오 신물질 연구, 제조업체인 (주)아미팜(대표이사 오세현)과 청양군이 지난 23일 운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아미팜은 충남개발공사에서 충청남도 특허기술을 상용화하여 친환경 고품질 아미노산의 생산, 판매로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6월에 설립한 법인으로 올해에 30억 원 투자와 35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도 매출액 20억 원을 목표로 매년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대표이사는 농업용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규모가 지난해 3만 3500톤에서 2014년에는 4만 7,414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시장성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오 대표이사는 개발한 아미노산을 벼, 고추, 양송이, 딸기, 토마토, 상추 등 농산물에 적용한 결과 상추는 10%~30%의 증산효과와 대조구대비 50%~150%의 출하가격 상승으로 농가수입 증대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추의 경우 청양군 화성면 광평리 친환경 작목반 등에서 사용한 결과 30%~50%의 증산효과가 있어 청양군 친환경농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노산은 정부의 WPM(World Premier Materials) 10대 핵심소재사업과제로 선정되어 있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주)아미팜은 농업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민선 5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농업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며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유망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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