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홀몸노인들을 위한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mbc tv캡처화면^^^ | ||
경북도는 오는 9월까지 도, 시군 및 독거노인파견사업 수행기관과 연계해 재난문자시스템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정보를 등록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발령상황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무선페이징 등 안전 확인기구와 냉방기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주요대책으로는 △폭염정보전달 체계 구축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폭염 특수 구급대 운영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 등이 있다.
경북도는 홀몸노인생활관리사 연락처 등에 대한 폭염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노인교실, 복지관 등 총 7523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예견되면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도우미 등을 통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 그램을 운영, 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를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휴식을 유도하고 농사일을 비롯한 각종 주민 야외 활동 행사를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폭염특보 발령시 노인밀집지역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순회구급 활동을 실시하고 노인여가시설 등지에 생리식염수와 얼음팩 등 필수구급 장비를 추가 비치하도록 했다.
한편 경북의 노인 인구는 41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홀몸노인은 파견사업 대상 1만7000명을 포함해 총 7만7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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