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주지사 방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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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주지사 방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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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후나 북미 접촉 가능성 내비쳐

^^^▲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 주지사. 그는 지난해 말 북한으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았으며 지금 방북은 시기상조이며 3개워 후에나 북미 접촉 가능하다고 말했다.
ⓒ AFP^^^
최근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방북을 희망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말하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빌 리처드슨 주지사는 지금은 방북시시가 시기상조이며 적어도 3개월 이후에나 미국의 대북한 접촉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따르면, 빌 리처드슨 주지사와 긴밀한 관계인 뉴욕의 외교 소식통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전화통화에서 리처드슨 주지사가 북한 측에서 방북 초청을 받은 것은 천안함 사건 이후인 올해 5월이 아니라 지난해 말이며 현재 그는 전혀 북한 방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외교소식통은 현재 한국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 대북조처(countermeasure)를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미 두 나라의 합동군사훈련이 치러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나 미북 간 접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미국 정부 고위 관리도 에이에프피(AFP)통신에 미국은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북한에 특사로 보낼 계획이 없다면서 이와 관련한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뉴멕시코 주 주지사 공보관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언급할 것이 없다고 (we have no comment on those reports)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리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북은 현재 미국이 의도하는 바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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