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남 61명, 경북이 18명, 강원 13명, 부산 12명, 전남 11명, 대구 3명 제주2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으며, 산사태와 건물 붕괴, 하천 급류, 침수등으로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이재민중 1,299세대는 귀가조치했으며, 나머지 2,024세대는 학교, 마을회관, 친인척, 이웃집 등에 분산수용 중이다.
주택 손실은 6,294동(부산69, 대구1,468, 강원2,601, 경북684, 경남1,174, 제주등298)이며, 농경지 피해는 32,314ha(경남15,383, 경북9,234, 전남3,715, 강원등3,982) 에 달한다.
이 밖에 정전 발생으로 총 1,477천 호가 피해를 입었고 6시 현재까지 1,411천 호(95.2%)가 복구되었다. 반면, 파손된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을 복구하기까지는 15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 물류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파손된 국도 총 69개소중 66개소가 복구 완료되었고, 국도59호 2개소(양양 현북)와 국도42호(정선 북면)소등 3개소는 아직 복구중이다.
철도는 영동선 영주~강릉간이 복구중이나 약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구간 철도 운행에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재민에게 침수주택수리비, 주택복구비, 세입자보조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구호기금을 시군구에 배정 조치했으며, 식량, 이불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등의 보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군.관.자원봉사자들의 협조 아래 벼 13,996㏊중 6,597㏊(47%)를 일으켜는 등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