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새롭게 태어난 명동거리에 활기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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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롭게 태어난 명동거리에 활기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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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7억7천4백만 원 투입, 명동상점가 기반시설 정비사업 완료

^^^▲ '새롭게 태어난 명동거리'홍성군은 2007년부터 총 사업비 17억7천4백만 원(한전 2억7천4백만 원)을 들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와 가로등을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명동거리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홍성군청 제공^^^
홍성군 명동거리가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쇼핑 중심가이면서 문화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2007년부터 총 사업비 17억7천4백만 원(한전 2억7천4백만 원)을 들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와 가로등을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기반시설 정비사업 중 전력설비 지중화 공사는 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공사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새로 설치한 가로등(보안등)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전력 효율이 높으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하였고, 도로에도 특색 있는 칼라 문양을 넣어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군은 도로에 새겨 넣은 문양이 간혹 하이힐을 신은 여성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줄까 우려도 했지만 상인 측에서는 문양을 새긴 홈에 먼지가 뭉쳐 있다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서 먼지날림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쾌적한 거리가 되었다며 반기는 모습이다. 또한 상점가내 전기 및 통신설비 정비(전선 지중화 및 스피커 교체)를 통해 상인들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은 사업을 완료하고 남은 잔여사업비에 상인 자부 담금(사업비의 5%)을 포함하여 홍성위인 동상이나 도로동판 등 거리 내 상징물과 벽화그리기, CCTV 설치 등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공사는 올 여름 중에 착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상인회 측에서는 새로 태어난 명동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고객편의를 도모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명동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될 경우 군에서는 전동식 차량 차단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완료 이후 명동상점가를 나가보면 주민들의 통행이 부쩍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민들이 거리가 한층 깨끗하고 밝아졌다며 반기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측에서는 인근도시의 상점가 중에서도 최고의 상점가로 육성시키겠다며 홍성군과 함께 2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쇼핑뿐 아니라 소공연, 문학작품 전시 등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도 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명동상점가를 비롯한 군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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