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죽도빗물펌프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 뉴스타운 김진한기자^^^ | ||
죽도펌프장은 270마력 펌프 4대와 1,500톤의 저장능력을 갖춘 저류탱크 등 최신 기자재를 사용한 전자동 펌프시설로 집중 호우 시에는 분당 330톤의 우수를 길이 680m의 토출관을 통해 송도교 옆 수문으로 배제시켜 상습침수지역인 오거리 일대 약 2천 세대의 침수피해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죽도 빗물펌프장 총사업비 183억을 투입해 진행된 1단계 빗물펌프장은 관로 L=757m로, 이 사업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구 청룡회관과 오거리 일대의 우기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를 대비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된다”며 “내년까지 마무리 예정인 2단계 잔여 공사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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