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철씨는 지난 5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주차장에서 차량내에서 공연준비를 하던 중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의 문을 열고 털려던 절도범을 쫓아가 몸싸움 끝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경찰청은 중요범인을 검거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가수 박상철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신고보상금 100만원을 지급하였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날 가수 박상철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면서 늦은 밤에 공인의 신분으로 홀로 범인을 발견해 이를 몸싸움 끝에 검거한 것은 실로 결단력 있고 용기있는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이며, 명예경찰로 위촉이 된 만큼 경찰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긴밀한 민.경 협력치안 체제 구축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명예경찰로 위촉된 가수 박상철은 "바르게 행동하자는 평소 생각대로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온 것 같다"며 명예경찰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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