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즐기는 비결[5]
일을 즐기는 비결[5]
  • 박선협
  • 승인 2003.09.1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선 적절한 '스타트'를 하라

하는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없는 사람

사장이든 평사원이든 직장에서 스타트만을 고집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낮에나 밤에나 관계없이 언제나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있으나, 그것을 전진시키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실로 부지런히 큰 프로젝트나, 큰 상거래를 들먹이곤 합니다. 그러나 결코 스스로는 허리를 들려거나 발길을 옮기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체인지>라는 단계를 고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도 다양한 계층 속에서 발견되지만, 이러한 사람은 <계속>만을 몰두하고 있습니다. 입에 올리는 것은 언제나 <전진 중이다>일 뿐, 새로운 아이디어라든가 새로운 기계 등에는 눈도 돌리려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사물을 다루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지난 아이디어를 일시 정지시키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물을 수용하려 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매리트도 없이, 경제적인 가치마저 별 수 없어 사라진 오랜 공장 시스템을 언제까지나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이프의 변형에 언제나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꾸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사물을 계속시키려는 또 하나의 표출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물을 향상시키려는 대신,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아무 것이나 바꾸고 맙니다.

이러한 사람은 명령을 받더라도, 그 명령자체를 바꾸고 맙니다. '어딘가 다녀오라'면, '그대로 그곳에 있으라'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리하여 이런 타입의 사람에 영낙없이 잘 드러나는 것이지만, 그들은 실제로 무엇인가를 계속시키는 것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멈추고 싶어서 안달복달 입니다.

공장, 회사, 제작소, 선박, 정부의 공무원까지도 <스톱>하는 것 외에는 능숙한 것이 없는 사람들의 희생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섹션이 훌륭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돌연히 현재 행하고 있는 것을 모두 '스톱'하라는 명령이 나왔다고 합시다.

그런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 무엇인가 어딘가에서 일어나려 하고 있다고 전해들은 정보만으로 바로 그것을 스톱시키려 듭니다.

혼란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이처럼 <스타트, 체인지, 스톱>의 행동 싸이클을 틀린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동의 싸이클 중 하나만을 열중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중 어느 것인가에 자제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의 사람들은 혼란상태로부터 쉽사리 벗어나지 못합니다.

무엇인가를 스타트하는 것밖에 모르는 사람은, 어쩌면 창조적인 일에 관계돼 있습니다. 이것은 주목할 사실입니다. 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등은 사물을 <스타트>하는 것이 능란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 중에는, <체인지>할 능력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스톱>시키는 것이 가능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들은 기본적인 능력이 '크리에이티브(창조적)'한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물을 계속시킬 능력에 관해서는, 매우 합리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무엇인가를 계속시키는 것에 성공하게 되면, <스타트>와 <스톱>을 간단히 행합니다. 어떻든 사업이나 계획의 이니시아티브Initiative를 쥐는 것은 이런 타입의 사람들에게 있으며, 우리들도 그와 같이 <체인지>가 능숙한 사람에게 경영의 성패를 위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에는 하나의 크라스가 있어서, 그 사람들이 사물을 멈추는 일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 경찰관과 같은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무엇인가 나쁜 일이 벌어지게 된다던가, 지적되게 되면 그런 것을 멈추는 사람에게 넘깁니다. 불량제품은 검사관에게 돌리고, 범죄행위는 경찰의 손에 의해 멈추게 됩니다.

스톱 담당의 역기능

다른 나라의 침략을 스톱시키는 것은 군대의 역할입니다. 여기서 바로 신경이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이런 정지담당은 어느 쪽이나 파괴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를 부패시키는 요소는, 정지하는 역할 중에 보다 확실히 드러납니다.

그런 사람은 보통의 상황아래서는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나, 다시금 전 권력을 수중에 넣는 지배자가 된다면, 경찰국가를 만들어, 나라와 국민을 파괴하려 합니다.

이것은 나포레옹 시대에 분명했던 사실입니다. 하나의 국가가 가진 전 기능을 경찰에 맡기고만 극히 최근의 예가 독일입니다. 권력을 모두 경찰에 넘기고 만 결정에 의해 독일은 완전히 정지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권력의 이행으로부터는 파괴밖에 탄생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스타트>시키는 것이 매우 뛰어 난 사회라면, 창조적인 사회가 됩니다. <체인지> 시키는 것에 특별한 재주를 가진 사회라면, 영속성이 있는 사회가 됩니다. <스톱>시키는 일에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라면, 그것은 파괴적인 사회가 되지 않으면, 혹은 파괴되기 쉬운 사회가 됩니다.

이러한 것으로 미루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스타트, 체인지, 스톱>이라는 세 개의 요소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개인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이나 국가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세 개의 요소 중에서 하나밖에 이루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능력은 상당히 한정되고 맙니다. 이상적인 상태는 평사원으로부터 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원이 <스타트, 체인지, 스톱>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스타트, 체인지, 스톱>되는 것에도 참아내는 상탭니다. 그런 상태에서 비로소 우리에게는 밸런스가 잡힌 혼란 없는 사업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선, 적절한 스타트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간과 함께 이동해서 변하고 공간에 맞게 위치를 바꿉시다. 해로운 행동이나 경쟁상대를 스톱시킵시다. 이들이 스톱되지 않는다면 사업의 성공은 기대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것은 나라나 기업뿐만 아니라, 직업을 가진 개인에게도 늘 해당되는 것입니다.[계속]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