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원후보에 공개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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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후보에 공개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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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보수중도프락치냐 정통보수호국세력이냐 정체성 확인 필수

7.14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선거에 계파와 선수,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예비후보가 난립하여 한나라당 지도부와 최고위원 선거관리위원회를 당황케 하고 있으며. 당 일각에서는 '컷 오프' 제도의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홍준표, 남경필, 이혜훈, 정두언, 정미경, 조전혁의원과 원외의 김대식 외에 서병수, 이군현, 김성식, 박순자. 진수희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거론되는 명단이 13~17명에 이르러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들 중 안상수 정두언 남경필은 물론이요 '중도'를 표방했던 홍준표까지 '親李'를 자처하고 원외의 김성식이나 이군현, 박순자와 진수희 등 여성의원 친이계가 범람하는 가운데, 친박계에서는 출마를 굳힌 이혜훈과 서병수 외에도 김태환, 주성영, 한선교, 이성헌 등이 움직이고 있어 양대 계파내부에서 어떻게 조율이 이루어질지 주목이 된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가보위와 헌법수호를 제1의로 삼는 애국시민 호국세력으로서는 7월 8일 개최키로 한 친북성향의 민주당 전당대회 따위에는 애초부터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으며,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도 친이가 되던, 친박이 되던, 초선이 되던, 원외가 되던 그것은 관심 밖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 될 1명의 당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이 확실한 정통보수 애국세력이냐, 사이비보수 중도세력이냐, 손학규 類의 親金盧 뻐꾸기냐 386친북주사파 프락치냐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물론 전당대회후보등록일인 7월 5일이 지나야 알겠지만 현재로는 3: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계파별 내부 정리나 후보 간 타협 등 '합종연횡'을 거치면 대체로 BIG3~4 전으로 압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겨우 5석의 민노당이 주도한 100일 촛불폭동에 무릎을 꿇고, 18대 총선 후 3개월 간 원구성도 못했는가하면, 80여석에 불과한 민주당의 해머폭력과 전기톱난동에 겁을 먹고 의안 한 건 제대로 처리를 못하고, 3.26천안함사태가 난지 만 3개월 째 '대북경고결의안' 하나 처리 못 하는 여당이라면 '없느니 만도 못한 당, 없어져도 좋은 당'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꼭 있어야 할 당, 없어져서는 안 될 당이 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실히 해 두는 게 급선무요 이를 위해서 올림픽 출전선수 도핑 테스트 하듯, 친자확인 DNA 검사하듯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출마자들에게 사상 및 이념성향과 정체성을 판가름할 기본적인 몇 가지를 공재질의 하고자 한다.

1.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산업화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평가

2. 헌법 제3조 영토조항과 NLL 문제, 국가보안법의 존속여부

3. 연방제통일과 6.15선언 및 10.4의 폐기주장에 대한 견해

4.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에 대한 인식 및 평가

5. 북 핵 및 북한 동포 인권문제 해결과‘인도적 지원’연계

6. 촛불폭동과 천안함 서한으로 정체가 확인된 반역세력 대책

7. 친북성향 민노총 전교조 전공노 전국언론노조에 대한 견해

8. 한나라당 당헌당규 상 당정분리원칙 준수 및 청와대와 관계

9. 잘 못 된 한나라당 공천규정 (1;6 전화여론조사)개정여부

10.민주화/반체제투쟁으로 인한 투옥경력과 자수 및 전향여부

11. 병역의무이행여부 및 면탈사유 및 경위, 군가산점 견해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 또는 준비 중 이거나 자천 타천 물망에 오른 예비후보군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공개질의 하는 바이다. 위 질의와 관련, 성실한 답변으로 자신이 계파를 초월하여 대한민국애국세력과 함께 '국가보위와 헌법수호'에 앞장선 호국세력임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은 과거의 관련 발언이나 주장 등을 포함하여 1차적으로 자신의 공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별도로 발송될 질의서에 서면 또는 이메일로 답변해 줄 것을 요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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