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홍사덕 총무와 박주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실-국장 회의를 열어 태풍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현재 1조4천억중 1조3천억원이 남아 있는 ‘재해대책 예비비’의 조기 집행을 촉구하고, 필요한 경우 추경편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또한 전당원의 동원체제를 가동해 지구당별로 4~50명씩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지구당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투입키로 결정했다. 중앙당도 사무처 당직자, 청년위원회, 의원 보좌진 등을 봉사단을 구성 내주 화요일경에 현장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생필품 제공 등을 위해 당차원의 모금행사도 병행키로 했다.
민주당 역시 이날 정대철 대표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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