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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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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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등 운영

^^^▲ 대구시는 올 여름 폭염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진은 대구폭염축제
ⓒ 우 영 기^^^
대구시는 올 여름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련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업무 연계, 협조를 강화하고, 폭염대비 집중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 하에 ① 주민센터, 경로당, 금융기관 등 무더위 쉼터 720개소를 지정·운영 ② 관련부서 합동 TF팀 구성•운영 ③ 폭염 저감을 위한 99개소 분수 가동(신천, 월광수변공원, 팔공산공원 등) ④ 주요간선도로 살수차량 동원 도로노면 살수실시 ⑤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⑥ 피해 예상자에 대한 DB 구축 및 안부 전화 ⑦ 신천 물놀이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무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하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에 대하여 각종 홍보수단을 통하여 집중 홍보하고,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언론매체, 반상회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규정토록 하고, 재난부서(재난관리과)에서 총괄하고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폭염 피해예상자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폭염특보 발령시 사전연락 및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관리사가 지속적인 안부전화?건강체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폭염발생시 모든 행정기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전사고·식수부족 등에 대비 생활편의시설을 점검한다.

사회전반의 인식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 대책으로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폭염시 낮잠 실시, 폭염지속시 공사중지 하며 방학전후 초·중고생의 안전을 위하여 수업단축, 휴교조치 등을 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폭염의 경우 높은 열적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건강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 등 사회전반에 대하여 부정적 영향 및 국민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노약자나 시민들께서는 폭염에 대한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행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특보발표기준

- 폭염주의보 : 6월~9월에 일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 : 6월~9월에 일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열지수(Heat Index) : 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현한 식으로, 일최고열지수란 일중 열지수의 최고값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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