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우선 갈등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야 한다. 커뮤니티 실행에서 소통을 하다 보면 의견이 맞부딪히기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고려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문제를 덮어두고 논리적 논의를 하지 못할 경우가 있다. 조직에서 가장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조건의 하나는 자신의 의견을 서슴없이 밝히는 솔직함이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은 청자인 경영진이나 상사, 동료를 청자로 하여 실적이나 성과의 보고 및 제안 등을 목적으로 하는 매우 효과적인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다. 물론 학교, 기업체나 관공서 또는 어떤 조직체에서든 판매나 설명, 제안, 교육이나 지도, 보고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두루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달할 내용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물론이고, 스피치 발표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발표 연습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익히고, 효과적이고 세련된 전달 기술 습관을 익혀야 한다. 사전연습이 때로는 귀찮고 지루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계속적으로 연습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에 능숙해지려면 항상 질문을 찾고 고민하고, 질문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스피치를 천천히 또박또박, 그리고 크고 자연스럽게 말해야 한다. 스피치를 하고자 하는 내용에는 이론적 틀이 갖추어져야 하고, 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스피치가 빛을 발하려면 전달기술에 익숙해야 하는 것은 물론, 스피치 하는 자세와 태도, 표정과 제스처로 전달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신경써야 한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비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눈(Eye)의 힘과 인용(Quotation)의 힘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전문가들은 늘 겸손하고 웃는 얼굴을 유지한다. 전문가는 웃는 게 잘 어울린다. 또 전문가는 우물쭈물하지 않는다. 전문가는 있는 것만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정열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는 높은 미적ㆍ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구체화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존 하가이(John Haggai)박사가 제시한 커뮤니케이션 원칙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역시 유모와 웃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가이 박사가 제시한 일곱 가지 원칙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원리를 체계적이고 간략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여기에 정리해 놓은 것이 여기에 있다.
첫째, 단순히 자기의 언어구사 능력만 과시하려 하지 말고 말의 내용이 청중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 인가에 보다 주목하라. 둘째, 청중의 연령 및 남녀의 구성 비율, 장소 및 환경, 논제의 쟁점, 청중의 경청태도 등에 관심을 가져라. 셋째, 청중의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간간이 해학적 유모로 그들을 즐겁게 하라. 넷째, 사회통념의 선입견을 깨는 이론을 정연하게 전개하라. 다섯째, 청중이 아는 정보에서 시작하여 그들이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라. 여섯째, 자신의 주장을 그 반대의 주장들과 비교해 가면서 그것의 우수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되, 때때로 자기의 경험을 곁들여라. 일곱째, 청중의 기본욕구, 즉 자기보존욕구·물질욕구·권위욕구·명예욕구·사랑욕구 등에 호소하여 동기를 유발하라.
한편 직장인으로서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을 이끄는 창의적인 프리젠이션으로 인정을 받아야 가능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프리젠테이션이 필요하다. 스피치는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상대를 배려하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명품 프리젠테이션은 누구든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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