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250톤급 차량운반 여객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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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250톤급 차량운반 여객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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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1일 6회, 관매도 1일 1회 왕복

진도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기암절벽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청정해역인 조도일대 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대도시 등으로 신속하게 수송하기 위해 220톤 급 차량운반 여객선을 건조, 관내 기관단체 및 언론인, 조도면 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취 항 식을 가졌다.

기존 운항하고 있던 철 부선(조도 페 리 호)은 169톤으로 임 회면 팽 목에서 하 조도 어 류 포까지 40여분, 관 매도까지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됐으며, 조도 어류 포는 1일 4회, 관 매도는 1회 밖에 왕복할 수 없어 그 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이 중앙 정부로부터 지난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 받는 등,

지난 8월말까지 총 19억 원을 투입 건조된 이 차량운반 여객선은 220톤 급 개방형 강 선으로, 장착된 960마력 2대의 엔진에서는 최대 16.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승용차 38대와 300여명의 인원 수송이 가능하고 조도 어류 포까지는 25분, 관 매도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운항구간은 팽 목에서 어류 포까지 1일 6회, 조도 섬과 각 포를 경유하는 관 매도 구간은 1회 왕복하게 되며, 군은 관 매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 휴가철에는 관 매도 전용선박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관 매도 해수욕장과 신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팽 목과 조도에서 오랜 시간 배를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조도지역 주민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보다 신속히 수송할 있게 되어 주민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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