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라야?
공무원 시험에 합격, 오늘 동사무소로 첫 출근했다.
너무도 설레는 마음에 빨간 신호등도 못보고 직진하다가 스티커도 한장!
점심시간 나홀로 근무중에 어떤 아주머니 민원인이 오셨다.
너무도 설레는 마음에 빨간 신호등도 못보고 직진하다가 스티커도 한장!
점심시간 나홀로 근무중에 어떤 아주머니 민원인이 오셨다.
"사망신고 하러 왔는데요?"
평생 첨 받아보는 민원에 어떻게 안내해야 할지 몰랐다.
'잘해야 한다' '친절하게 대답해야지'를 드뇌이면서 아주머니께 물었다.
"본인이십니까?"
순박한 아주머니는 순간 상당히 당황해 하시며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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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본인이 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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