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NHK방송, 구미시 거의동 새마을운동 현장 촬영 ⓒ 정태하^^^ | ||
과거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시작되었던 새마을 운동은 세월과 함께 그 양상이 많이 변모되어 왔다. 현재 새마을 운동은 단순히 가난을 벗어나 잘살아보자는 운동이 아니라,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이어가면서 절약하고 재활용하여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들자는 녹색새마을운동,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자는 사회봉사활동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나아가 새마을 운동을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에 전파하여 지구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여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아프리카에 파견할 예정이다.
일본 NHK에서는 이러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관심을 보이며, 경상북도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과 연계하여 한국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원인 석진규(35세)씨의 거주지인 거의동에서 마을주민들의 새마을운동 활동 모습을 촬영하였다.
촬영은 거의동 주민들의 마을 주변 잡목제거, 생활주변청소 등 환경정비활동 모습과 방역활동 모습 등 일상생활속 새마을운동 모습을 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마을 어르신과 거의동 새마을지도자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새마을운동을 비교 조명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7월중에 일본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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