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클써클, 여름에 자리 잡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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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써클, 여름에 자리 잡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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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노출로 인한 색소침착과 노화가 주 원인!

이미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왔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한여름도 이제 코 앞이다. 자외선 노출로 피부는 민감해지는 시기로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다. 특히 여름철에 자리잡는 다크써클 관리가 중요하다.

흔히 피곤하면 ‘다크써클이 턱 밑까지 내려왔다’라는 표현을 쓴다. 다크써클은 피곤함의 상징이며, 늘 무기력하고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는 ‘젊은 나이에 벌써 그러냐’는 등의 핀잔을 듣는 일이 다반사여서 더욱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눈 밑이 시커먼 다크써클은 비호감이며 기피하는 존재란 얘기다. 무엇보다 요즘은 동안이 대세라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이는 다크써클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자외선, 색소침착으로 인해 다크써클 자리 잡는 여름!
다크써클은 여름철에 더욱 진하게 자리 잡는데, 그 이유는 바로 색소 침착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표피층의 기저세포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과잉 분비하게 된다. 이때 색소 침착으로 인해 다크써클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이면 장시간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눈 화장 전용 리무버를 사용,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고,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이용해 충분한 보습으로 지친 눈 밑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도심지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식욕을 잃어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게 되고, 수면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다크써클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겹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면서 눈 밑 혈관이 확장되어 다크써클이 생긴다.

일시적으로 생긴 다크써클은 냉온타월로 번갈아 가며 눈가를 찜질해주고, 아이크림을 바른 뒤 코 가장자리부터 눈꼬리를 향해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인 현상에만 도움이 될 뿐, 선천적이거나 만성적인 다크써클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크써클, 화장으로 가린다? 꾸준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현명!
다크써클은 흔히 노화 현상으로 나타난다 생각하지만, 2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난다. 피부노화로 피하지방이 위축되고 아래로 처지면서 눈 밑이 움푹하게 파이고 지방으로 가려져 있던 눈 밑 근육과 혈관이 점점 눈에 띄게 되면서 그늘이 지게 되어 더욱 두드러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크써클 치료법에는 하안검 성형술, 자가미세지방이식술, 눈 밑 지방 재배치술이 있다.

하안검 성형술의 경우 처져 있는 눈 밑 근육을 탄력 있게 해주면 잔주름과 다크써클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자신의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남는 지방을 채취,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미세지방이식술은 얼굴을 전체적으로 탱탱하게 펴 주어 주름이 없어지고 얼굴에 볼륨감이 생겨 동안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키스유성형외과 이주혁 대표원장은 “눈 밑 의 피부와 근육은 워낙 민감하고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부위이므로 다크써클이 자리잡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다크써클 수술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다. 다가오는 여름, 다크써클을 가리기에 급급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기보다는 지속적인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Tip. 생활 속 다크써클 예방법!
1.우려낸 녹차 티백을 눈가에 올려 놓는다. 녹차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보슴과 미백의 효과가 있다.
2.당근, 토마토, 브로콜리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자주 먹는다. 이는 체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3.눈 전용 보습제품과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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