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울산과기대 대강당에서 'W이론'의 창시자인 이면우 교수(65세,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Axiomatic Value in College Life – Vision, Creativity, Leadership’(‘대학생활의 가치-비전, 창조력,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W이론 : 서울대학교 교수 이면우가 저서 《W이론을 만들자》(1992)에서 주창한 이론으로, 외국 것을 무분별하게 수입하지 말고 한국형 기술, 한국형 산업문화, 한국형 발전전략을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경영철학을 세우자는 뜻으로 제시한 이론틀이다.
이면우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 생활의 가치에 대해서 논하며, ‘무엇을 할 것인가(비전)’, ‘무엇을 연마할 것인가(창조력)’, ‘어떤 인물이 될 것인가(리더쉽)’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비전을 가지고 창의적 노력을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람'이 21세기의 리더"라고 "무엇보다 창조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면우 교수는 1970년 서울대학교에 산업공학과를 창설한 후 지금까지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50여 건의 특허를 받았다. 1993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벤처 회사 (주)하이브레이드, (주)하이터치, (주)페이퍼매직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W이론을 만들자」, 「신사고 이론」, 「신창조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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