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객기 미사일방어장치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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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객기 미사일방어장치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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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미사일 테러 대비 상용여객기에 장착 계획

 
   
  ^^^▲ 팔콘 레이더 장착 F-15전투기^^^  
 

전 세계적인 항공기 미사일 테러 발생 우려 속에서 이스라엘이 일반 상용 여객기에 대한 미사일 방어 장치 개발에 착수, 장착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우선 1백 3십만 달러(우리돈 약 15억원)를 들여 "항공기 수호자(Flight Guard)"라는 이름의 미사일 방어 장치 개발 장착하기로 했다. 이 장치를 장착하려면 먼저 이스라엘 공항 당국의 합격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이 미사일 방어장치는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장착 운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군수산업의 엡스타인 대변인이 말했다고 에이피통신이 5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장치는 이스라엘의 군산업체인 엘타사가 타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이 이와 같은 시스템을 시험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동일한 장치를 개발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 장착 예정인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10년 이상 군에서는 사용해온 것으로 레이더 연결 전자 감응장치가 활용되는 것으로 항공기로 접근하는 미사일의 속도를 미리 감지해 항공기를 방어하는 시스템이다.

엡스타인 대변인은 항공기 날개 밑에 부착된 장치가 미사일에서 발생하는 열을 추적해 미사일의 진행방향을 틀게 하도록 돼 있다고 말하고 "이스라엘의 이 시스템 실험은 대단히 중요한 첫 조치"이며 "상용 여객기에 장착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하면서 이 시스템 장착비용은 항공기 한대 당 약 1백만 달러(우리돈 12억원)가 들것으로 보고있다.

이번에 채용할 화염(열)유인 시스템은 이스라엘 군수산업계가 개발 한 것으로 전자 자동 감응기는 엘타와 아이엠아이사가 개발에 참여했고 이는 F-15/16등 전투기에 장착돼 있는 팔콘(Phalcon) 레이더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일부 미 의원들은 100억 달러(우리돈 12조원)추정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6천8백대 항공기에 대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채용에 필요한 법안을 제출했다.

영국의 영국항공(BA)도 금요일 미사일 방어 장치 부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미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사와 이 장치 장착에 관한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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