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우정사업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료 헌화 희망자를 모집하고 우체국이 대신해 현충원을 방문 헌화하는 ‘2010 일만송이 나라사랑 헌화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헌화캠페인은 뜻이 있지만 현충원이나 호국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신하는 것으로 5월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epost.kr)에서 헌화를 희망하는 국립묘지를 선택하고 ‘일만송이 무료헌화 동참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에서 직접 헌화를 하고 싶으면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26일 집배원 등과 함께 헌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추모메시지를 남긴 고객 30명과 무료헌화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태극기를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현충원에 한해 묘역에 참배하기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현충일이나 고인의 기일 등 지정한 날짜에 헌화를 해주는 우체국 꽃배달 서비스를 6월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헌화캠페인으로 충청체신청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선택한 헌화 희망자를 대신해 6월 3일 우체국 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3,000송이 국화꽃을 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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