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원자로, 4억8300만 달러 규모
^^^▲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에서 활동 중인 그린피스 활동가상파울로시 남동쪽으로부터 130km떨어진 이페로(Ipero)지역에 건설될 계획. ⓒ AFP^^^ | ||
새로 건설 예정인 원자로는 4억8300만 달러 규모이며 다목적 원자로로 브라질 핵 프로그램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세르지오 레젠데 브라질 과학기술부 장관은 말했다고 오 에스타도 데 상파울로(O Estado de Sao Paulo)일간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원자로는 상파울로시 남동쪽으로부터 130km떨어진 이페로(Ipero)지역에 건설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브라질 해군이 잠수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농축 우라늄에 이용될 초원심분리기(ultracentrifuges)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새로 만들어질 원자로는 암(cancer)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이용되는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으로 잘 알려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핵의학(nuclear medicine)용으로 쓰여 질 예정이라고 레젠데 장관은 말했다.
산업용 농축 우라늄은 오는 2014년에 생산 개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유엔의 핵확산금지협약(NPT)에 관한 유엔 회의 도 중 및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오는 5월 16~17일 이란 방문에 앞서 나왔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월 2개의 새로운 핵발전소가 브라질 북동지역에 건설 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브라질은 야심에 찬 민수용 핵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20년 이상 리오데 자네이로의 앙그라 도스 레이스에 2 곳의 핵발전소를 운영해왔다. 브라질 헌법은 브라질 영토 내에서는 핵의 존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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